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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 시대 본격 개막, AI 기업으로 변신하는 국내 통신사

2025.04.01성시림 컨설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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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국내 통신 3사(SKT, KT, LGU+)는 기존 유무선 통신 기반의 사업모델이 포화 단계에 이르면서, AI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통신업은 인구 감소, 요금 규제, 경쟁 심화 등 구조적 제약 속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야 하는 시점에 놓여 있다. 이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AI 플랫폼 등 미래 신사업에 집중하며 ‘통신사’에서 ‘AI 기업’으로의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KT는 MS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한국형 클라우드 및 AI 개발에 공동 투자하며 MSP(Managed Service Provider) 사업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SKT는 글로벌 AI 기업(Anthropic, Perplexity 등)에 투자하며 원천 기술 확보에 나섰고, 자체 서비스인 A. (에이닷) 및 AI 데이터센터 강화로 AI 생태계를 확대 중이다. LGU+는 ‘AX 컴퍼니’ 비전을 내세우고 B2C 중심의 AI 에이전트, 스마트홈 등 생활 밀착형 AI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AI 시대의 핵심 인프라

통신 3사는 AI와 클라우드 시대에 맞춰 데이터센터(IDC)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KT는 AI 수요 대응을 위해 AI 특화 IDC를 추가로 구축하고, SKT는 고효율 반도체와 액침 냉각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AI 데이터센터를 설계, LGU+는 GST와 협력해 액체 냉각 솔루션 기반 데이터센터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클라우드 사업 부문에서도 차별화된 전략이 보인다. KT는 자체 CSP 기능을 유지하며 MS의 MSP 역할을 병행하고, SKT는 메가존클라우드 및 SK C&C와 협력해 클라우드 시장에서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LGU+는 올해 3월 AWS와 협력하여 국내 AI 클라우드 생태계 조성을 위한 ‘AX(AI 전환) 얼라이언스’ 전략을 공동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조직 개편과 인력 재배치, AI 시대 대응 전략

통신사들은 AI 중심 조직으로의 전환을 위해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하고 있다. KT는 DIGICO 조직을 AICT 체제로 전환하며 B2B AI 사업을 중심으로 조직을 재편했고, SKT는 에이닷사업부, AI R&D 센터, GPAA(Global Personal AI Agent) 등 AI 특화 전담조직을 신설하였다. LGU+는 ‘AI 에이전트 추진그룹’을 신설하고, CTO/CHO 산하에 기술개발 및 인재양성 조직을 추가했다.

EU CBAM 관련 주요 이해관계자로는 1. CBAM 신고인(신고주체), 2. 세관당국(국가별), 3. 집행위원회, 4. 관할당국이 있고, 이들은 5. CBAM 등록부(신고시스템)를 통해 정보 공유 및 업무를 수행한다.

 

 

B2C AI 서비스와 공공시장 진출, AI 확산의 기회

통신사들은 AI 기반 B2C 서비스로 고객 접점을 확대하는 것으로 보인다. SKT의 ‘에이닷’은 개인화 추천, 일정 관리, 정보 요약 등 기능을 제공하며, LGU+는 스마트홈 중심의 AI 에이전트를 통해 소비자 경험을 혁신하고 있다. KT 역시 고객센터 AI, AI 로봇, 물류 등 산업별 AI 솔루션을 제공하며 B2B와 B2C를 아우르는 AI 서비스 포트폴리오로 확장 중이다.

공공시장에서도 통신 3사는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정부의 공공 클라우드 전환 및 AI 시스템 구축이 확대됨에 따라, KT는 MS와의 협력으로 공공·금융 분야 중심의 AI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SKT는 SK C&C와 함께 행정·금융기관 대상 AI 도입 컨설팅을 진행 중이다. LGU+는 공공기관 대상 스마트홈/보안 솔루션과 연계한 AI 시스템 구축을 확대하고 있다.

 

 

마치며: 협업 중심 AX 전략, 통신사의 생존 해법

국내 통신 3사는 AI 시대를 맞아 기술 내재화와 전략적 협업을 병행하며 기업 정체성을 재정의하고 있다. 단순 통신망 제공자에서 벗어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AI 플랫폼까지 아우르는 ‘AI 인프라 기업’으로의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다. 각 사는 자사의 강점을 기반으로 AI 경쟁력을 차별화하고 있으며, 핵심 인프라와 외부 파트너십을 연계한 생태계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AI는 통신사에게 단순한 기술이 아닌 생존 전략의 핵심 기술로, 국내 3개 통신사 모두 AI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성장 곡선을 그려가고 있으며, 이들의 성공적인 전환은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 References

- https://www.etnews.com/20241023000155
- https://zdnet.co.kr/view/?no=20250327174214
- 미래에셋증권, 통신과 AI 시너지, 기대된다 (2024/10/16)

성시림 컨설턴트

성시림 컨설턴트

컨설팅사업부 PI컨설팅팀

디지털 전환 전반에 걸친 Tech-Biz. 컨설팅 및 디지털 프로세스 혁신(PI)을 담당하고 있으며, 삼성 관계사와 국내 주요 대기업을 대상으로 다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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